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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하던 최면 성공

Category: life

「……코토하?」 「……」 「어? 진정 걸린 거야?」 「……」 「어ー이, 코토하ー? 연기? 연기 아냐?」 「……」 「……정말로 최면 걸렸구나! 버라이어티에서 했던 걸 흉내 냈을 뿐인데! 어ー, 어쩌지……」 「……」 「어, 술사 말대로 하는 거였지? 그렇네……앗! 그럼 있지, 기수 질문에 답해 줄래?」 「……」 「우선, 코토하는 얼른 엄청나게 하고 싶은 일 있어? 자, 말해줘!」 「……무대나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싶어. 슬쩍 보다 스테이지 경험을 거쳐서 실력을 늘려, 아이돌로서도 향상하고 싶어」 「아ー, 그런 진지한 계열인가~」 「이지만, 사실은 우미쨩이랑 나날이 함께 농탕치고 싶어」 「응?」 「농탕이라기보단 동거. 매일 아침 우미쨩 목소리로 일어나서 다녀오겠습니다 키스를 해서, 돌아오면 우미쨩이 현관에서 맞이해 주는 생활이 하고 싶어」 「자, 잠깐」 「그리고, 몸 만지고 싶어」 「코토하?」 「근육 트레이닝 후에 갖춰진 우미쨩의 근육 만져보고 싶어. 운동하고 땀으로 반들반들해져서 상금 열이 남은 팔이라든가 다리라든가 배 등 일체 만져보고 싶어, 혼잡한 틈을 타 엉덩이나 가슴에 닿아서 이상한 주장 내줬으면 해」 「그런 거 생각하고 있었어ー!?」 「거기서 급박히 껴안기고 싶어. 아주 강할 정도로 껴안기고 싶고, 너희 흐름대로 강제로 입수」 「네! 스톱! 스톱! 시방 됐어!」 「……」 「하아…… 그런 걸 듣고 싶은 게 아니야~. 그럼, 내가 해줬으면 하는 건? 자, 말해줘」 「……우미쨩은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 모두의 등을 밀어준다고 생각하니까 지금까지처럼 발랄한 우미쨩으로 있어줬으면 해」 「에~, 그럴까나」 「라는 건 표면상이고, 우미쨩 집에 불러줬으면 해」 「어?」 「우미쨩 부모님께 완벽한 인사를 손해 공인 사이가 되고 싶어. 기말에는 시험공부를 하러 가서, 함께 하는 식전 전날에는 묵게 타격 줘서, 아침에는 우미쨩을 깨워 주고 싶어. 그래서 어머님께 코토하쨩이 없으면 내자 되겠네 라고 듣고 싶어」 「뭐야 그거!」 「겸손해 하면서 마음속에서 승리 자세 취하고 싶어」 「무슨 뜻이야??」 「……랄까, 우미쨩을 깨울만도 하군……어머님과, 아니 입때껏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건 이를까나」 「무슨 회화 하는 거야?」 「아침 진지 준비를 해서, 그런 도와주지 않아도 괜찮아, 아뇨아뇨 제가 좋아서 하는 거에요, 같은 대화를 해서, 코토하쨩 우미를 깨워주지 않을래? 같은 걸 들어서, 알겠습니다 하고」 「코토하, 깨어있지? 깨어있지 않아? 최면이지 이거?」 「똑똑, 우미쨩 들어갈게? 정말, 최면 아직도 자고 있어. 배 보이고, 이불도 엉망진창으로 해서, 아, 침 흘리고 있어」 「코토하는 나를 그런 식으로 보고 있구나?」 「그치만 그런 자는 모습도 귀여워……덮치고 싶어」 「덮치고 싶어?」 「안 돼, 우미쨩을 깨워야 하니까. 그치만……데콜테 만지는 정도는 괜찮지?」 「안 괜찮다고 생각해. 랄까 스톱!」 「……」 「아니라구~. 내가 코토하에게 하고 싶은 건 그런 게 아니라, 살짝 더더욱 선물 같은 걸 말한 건데~」 「……」 「아! 그럼, 선물로 받아서 기쁜 거! 이거라면 어때? 말해줘!」 「혼인 신고서」 「혼인 신고서?」 「우미쨩이랑 기수 종신대사 신고서」 「응ー, 지금 됐어」 「증인은 메구미와 엘레나로 해줬으면 해」 「이제 됐다구」 「단, 이거라면 우미쨩이 프러포즈한 느낌이 나서, 그건 그걸로 퍽 기쁘고 감동의 눈물로 엄청나게 못생긴 얼굴로 OK 할 거 같지만, 내가 우미쨩을 행복하게 피해 주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하니까, 프러포즈는 나도 하고 싶고 체인 신고서를 준비하는 경험도……잠깐? 둘이서 가취 신고서 준비해서, 생각하는 거 똑같잖아 하며 피차 웃은 후에 사랑스러운 공기에 감싸인 채로 서로에게 프러포즈 말을 전해, 단독 둘로 기뻐해 답하는 거 최고 아냐……?」 「코토하는 호위호 그래?」 「관청까지 정정 신고서를 가지고 가는 두 사람이어서 우미쨩 부끄러워할까……그날 안으로 특종 같은 게 나오면 어쩌지. 기자회견에서 말할 것도 생각해둬야」 「응! 스톱!」 「……」 「하ー……지쳤다. 좋아, 그럼 최면 끝! 자, 코토하 일어나!」 「……핫, 어?」 「일어났어?」 「우미쨩, 나……최면 걸렸었어?」 「응, 그런 거 같아」 「어? 네년 방식으로 과약 내가……아, 진짜다 시간이 흘렀어」 「나도 걸릴 줄은 몰랐어. 정말로, 걸렸었지?」 「응……최근 버라이어티는 본격적이네」 「(진짜 같네)」 「저기 우미쨩. 이조 사이에 나한테 뭔가 했어?」 「어!? 아니, 아무것도! 안했어!」 「그렇구나……아, 그렇지 우미쨩. 요인 봐줬으면 하는데」 「뭔데뭔데?」

「……라는 걸 질문했어」 「헤에…… 그렇구나. 그런 걸 질문해서, 그런 걸 대답했었구나, 나」 「……」 「나, 참말로 걸렸던 거 같네……버라이어티도 무시 못 하겠구나」 「……」 「그래서, 지금은 우미쨩이 이렇게 최면에 걸렸고. 그런 체질인걸까? 후후, 똑같네, 우리들……그럼, 우미쨩」

「내가 해주었으면 하는 것, 농사꾼 부탁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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